요즘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가 계속 출시되고 있고, 마일리지의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전에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캐나다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운이 좋아서 돌아오는 항공권은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지니스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공 마일리지로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항공권을 예약할 때 아시아나 항공뿐 아니라 제휴되어 있는 다른 항공사들인 스타얼라이언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항공사 마일리지로는 예약이 역시 쉽지 않고 항공사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를 이용하는 건 아예 불가능한 것 같아 보입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예약을 시도해 보았는데 날짜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일상에 복귀할 때가 좀 한가하지 않을까 해서 그때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 국제선 예약
좌석 클래스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한 좌석 모두 선택했습니다.
회색으로 색칠된 날짜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예약이 불가한 날짜 입니다.
9월과 10월 사이에 하루 항공사 마일리지 예약 가능한 날짜가 있습니다.
8월과 9월 그리고 9월과 10월 사이를 항공사 마일리지 예약 가능한 날짜를 찾아 보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도착지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아시아나마일리지로 제휴사 예약
제휴 항공사로 아시아나 항공사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한 항공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항공마일리지 동남아 항공권 예약
이번에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동남아 여정을 찾아보았는데 이 기간에 동남아 싱가포르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80000 마일리지와 추가 비용이 424,800원이 있는데 네이버에서 예약했을 때는 항공권 비용이 1인당 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시간을 보니 같은 비행기입니다.
항공마일리지 사용처
항공사 마일리지는 다음과 같은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 여행사 사용
최대 300,000만 원 할인이네요.
영화관이나 이마트에서도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영화관(CGV)사용
CGV 사용의 경우는 비행기표와 비교했을 때 40,000마일을 사용하면 428,571원가량이 되는데, 40,000마일을 기준한 이유는 유류할증료 21만 원 추가하면 싱가포르 1인 왕복 마일리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금액이면 영화관 사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3. 이마트 사용
이마트 사용의 경우는 비행기표와 비교했을 때 항공사 마일리지 40,000마일을 사용하면 285,714원가량이 되는데 이 정도 마일리지는 위에서 보이듯 유류할증료 21만 원가량 추가하고 싱가포르 1인 왕복 다녀올 수 있네요. 물론 아시아나가 아닌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예약 좌석은 비즈니스 예약은 안 되었고, 아무래도 마일리지 예약은 좌석이 많지 않았습니다.
마일리지는 비지니스 좌석을 이용하여 장거리 비행티켓을 구매할 경우 가장 효율이 높다고 하는데, 비지니스 좌석이 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기는 한 것인지 문의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특별히 혜택을 받는 카드가 없다면 그냥 마일리지 꾸준히 모아서 저렴하게 여행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새로운 정보가 생기면 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