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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영화

by 사계절내내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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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사건배경

 

1969년 12월 11일,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NAMC YS-11기 국내선 여객기가 강원도 평창 대관령 상공에서 승객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조창희에 의해 하이재킹되어 납북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이재킹(Hijacking)의 원래 의미는 항공기, 차량, 선박 등 운송 수단을 강제로 장악하거나 납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항공기 납치 사건과 관련하여 사용되며, 범죄자가 무력을 사용하거나 위협을 통해 항공기의 조종권을 빼앗아 목적지나 승객, 승무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이 하이재킹 이후 승객과 승무원 50명 중 39명은 돌아왔지만, 기장, 부기장, 스튜어디스, MBC 기자와 PD 등 전문직 종사자 11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남은 것이라 주장하며, '납북' 사실을 부인하고 협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하이재킹 사건개요


발생일: 1969년 12월 11일


비행기: 대한항공 YS-11


경로: 강릉 공항 → 서울 김포 공항


납치범: 북한 공작원 조창희


납치 경위: 조창희는 비행기 안에서 권총을 사용하여 하이재킹. 납치를 시도, 비행기는 북한 원산에 강제 착륙


송환 및 미송환자


송환자: 탑승객 51명 중 39명은 사건 발생 후 3일 만에 송환됨

미송환자: 기장과 부기장, 스튜어디스, MBC 기자와 PD 등 소위 전문직 종사자 11명은 현재까지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YS-11기를 북한으로 끌고 간 조창희에게 북한에서 2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줬다는 뉴스가 당시에 보도되기도 했다.

미송환자들의 운명: 일부는 북한에서 강제 노동이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음

 

 

 

 

 

 

영화 하이재킹


영화 <하이재킹>은 이 사건을 배경으로, 당시 YS-11기의 북한행을 막지 못해 강제 전역한 공군 파일럿 태인(하정우 분)이 대한항공으로 옮긴 후, 1971년 1월 23일 또다시 발생한 대한항공 납치 사건에서 기지를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 역시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당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재킹 즉, 비행기 납치가 빈번했던 시기였습니다. 1968년부터 1972년까지 325건의 하이재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항공보안은 허술했고, 비행기 표 값이 비싸 부유한 사람이나 큰 기업에 다니는 사람만이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도 승객들이 대합실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비행기까지 뛰어가서 자리에 앉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보안검색은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동물을 데리고 타거나, 라이터로 담배를 피워도 제지받지 않던 시절이었기에 비행기 납치가 지금보다 더 수월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실제 사건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로서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수요일 개봉 관례를 깨고 금요일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 6월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은 개봉 첫 주말 48만 2387명을 끌어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는 등 근래 국내 개봉작들과 비교했을 때 나름 선방한 모습이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의 평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평점들은 하이재킹 영화가 개봉한 후 관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평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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