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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보조금 2024년

by 사계절내내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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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전기차 판매량이 약 86% 줄어들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2월 20일 정부가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을 발표했어요. 

 


전기차 보조금은 정부가 주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가 주는 보조금으로 구성돼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전기차 도입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을 주는 거예요.

전기차를 사면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만 내면 되는 거고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조금이 줄었어요. 지급 조건도 깐깐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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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보조금의 최대 금액 :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 미만으로 낮췄고요.
 
•  전기차 배터리 성능 보조금: 한 번 충전했을 때 더 멀리 주행할 수 있고 빨리 충전되는 전기차는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재활용 가치가 높은 배터리를 쓰는 전기차도 보조금을 더 받고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에요. 

제조사들도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제히 전기차 가격 할인에 나서고

아예 가격을 확 낮춘 보급형 전기차를 선보일 준비도 하고 있고요.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자체 보조금을 속속 공개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울릉군이 유일하게 1,000만 원이 넘는 지자체 보조금을 책정했는데요. 

국고 보조금까지 더하면 최대 1,75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고.

 
 국고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차종 대부분은 현대차와 기아차이기 때문에

수입 전기차 국고 보조금 차이가 최대 500만 원가량 벌어집니다.

 

• 현대차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6의 국고 보조금은 작년보다 10만 원 늘어 690만 원으로 결정됐어요.
 
•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Y는 60% 넘게 쪼그라들어 195만 원밖에 지원받지 못해요.

   보조금이 가장 많이 깎인 것인데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국내와 수입 전기차 보조금 차이는 더 벌어져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전기차가 아직은 이르다는 말이 많긴 해도 전기차의 장점으로 인해 구입을 계획 중이라면 

가격대가 있는 만큼 꼼꼼히 체크하여 합리적인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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