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직접 투자 시 주의점
얼마 전 토스를 통해 미국국채에 직접 투자해 보았습니다.
요즘 정기예금이자가 저축은행에서도 3%대 머무는데 미국국채의 경우는 5개월 25일 기준으로 수익률이 연 5.69%로 상당히 높고 만기에 이자를 보면 5000만 원 투자 시 세 후 1,170,638원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토스에서 이자를 먼저주는 3% 이율의 정기예금의 경우는 6개월 후 받는 이자가 752,054원이고, 오늘 이 금액을 이자로 받는다면 만기일에 이자 소득세로 115,800원을 내야 합니다.
저도 이렇게 설명된 것 만 보고 단순비교 후 미국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첫 날 수익이 마이너스 확인되었는데 만기가 되면 적힌 금액을 다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기까지 기다리면 수익이 많이 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미국 국채 투자와 적용 환율
미국 국채를 구매할 때 적용되는 환율은 일반적으로 송금 환율(송금 보낼 때 환율)이 적용됩니다.
미국 국채를 구매할 때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여 미국으로 송금하는 형태이므로, 송금 환율이 적용됩니다.
송금 환율은 현금 환율보다 일반적으로 낮으며, 더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국채를 팔 때 적용되는 환율은 일반적으로 매입 환율(송금 받을 때 환율)이 적용됩니다.
매입 환율은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적용되는 환율입니다.
미국 국채를 매도한 후 달러를 원화로 송금받는 형태이므로, 이때 매입 환율이 적용됩니다.
매입 환율은 현금 환율보다 일반적으로 낮으며, 더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 일단은 달러당 30원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 차이만으로도 5000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10만 원의 차이가 되는 것이므로, 국채를 살 때와 팔 때 환율의 차이가 커지면 환전 시 금액 차이가 아주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환율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방법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주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직접 구매
미국 국채는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재무부의 공식 웹사이트인 TreasuryDirect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고 국채를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증권사 이용
미국 국채는 증권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많은 증권사들은 미국 국채를 포함한 다양한 채권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3.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ETF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며, 다양한 만기와 종류의 미국 국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Shares의 TLT, SHY, GOVT 등이 있습니다.
4. 뮤추얼 펀드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도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전문가가 포트폴리오를 관리합니다.
5. 은행을 통한 투자
일부 은행에서는 미국 국채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은행을 통해 미국 국채를 구매하면, 은행의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 금융 어드바이저 상담
금융 어드바이저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미국 국채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으며,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본인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