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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종사자용 보험, 공제조합

by 사계절내내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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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인하와 가입률 증가를 목표로 배달종사자를 위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설립하였고, 이 조합이 25일에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험은 배달종사자를 위한 전용 보험입니다.

 

 

 시간제 공제보험상품 출시

 

배달종사자를 위한 공제조합이 출시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되어 있으며, 배달종사자들에게 시중 가격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이 보험상품은 배달종사자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만을 측정하여 보험료를 과금하는 시간제 상품입니다. 

보험료 인하 효과

 
유상운송용 시간단위 공제보험의 경우, 배달종사자는 현행 시간당 평균 853원에서 714원으로, 연·월 단위 공제보험은 배달종사자가 현행 연간 178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보험 가입률 목표


정부와 공제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배달종사자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현재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 더 많은 배달종사자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단위 보험 도입


향후 배달종사자가 보험료를 매월 납부하되 무사고 시 보험료를 즉각 인하하는 월단위 보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 사고이력이나 연령 때문에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분들도 이제는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배달종사자는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운행을 유도할 것입니다.

 

 

 

 

보상서비스와 제휴서비스


공제조합은 민간보험사와 협력하여 배달종사자를 위한 사고 발생 시 고객센터, 현장출동, 대물 손해사정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배달종사자의 수요에 특화된 제휴 신용카드, 건강검진 지원, 안전교육 이수 및 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다양한 제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제조합 및 보험사 상품 비교

 

 

 

가입 방법


배달종사자는 공제상품을 각 배달대행 플랫폼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공제조합 누리집(deliveryservice.or.kr) 등을 통해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배달종사자 보험관련 문의는 국토교통부 생활물류정책팀 (044-201-4158)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배달종사자를 위한 정책과 보험상품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는 배달종사자는 이 연락처로 문의하면 됩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 때문에 많은 배달종사자가 보험 가입을 주저해 왔는데, 이번 출시한 공제상품이 배달종사자의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또한 배달종사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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